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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15세 김예은 "BTS 보다 송가인…노래 듣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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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15세 김예은이 방탄소년단 대신 송가인에 빠진 사연을 공개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은 '스타밖에 난 몰라, 찐팬 열전'으로 펼쳐졌다. 장민호 팬은 물론 송가인 팬, 이소룡 팬, 이미자 팬, 그리고 이문세 팬이 출연했다.

'아침마당' 송가인 팬 2년차 김예은이 출연했다. [사진=KBS]
'아침마당' 송가인 팬 2년차 김예은이 출연했다. [사진=KBS]

이날 '송가인 팬 2년차' 김예은은 "언니의 국보급 목소리에 취한 15세"라며 "408일째 사랑중"이라고 했다. 이어 "송가인은 손가락으로 꼽을 수 없다. 원탑이자 어나더 레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 졸업할 때 송가인 언니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그전엔 방탄소년단을 좋아했는데"라며 "원래 별명이 AI로, 감정이 거의 없었는데 언니 노래를 들으면 달라진다"고 송가인에 흠뻑 빠진 계기도 전했다.

송가인 팬아트도 그리고 있는 김예은은 '주접이 풍년'에도 출격한 바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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