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십세기 힛트쏭' 김희철과 김민아가 가장 기억에 남는 회차를 공개했다.
18일 오후 진행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100회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김민아는 "김장훈이 깜짝 출연한 회차가 떠오른다"라며 "너무 재밌으면서도 힘들었다. 대본과 관계 없는 이야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분위기가 너무 좋으면서도 소화해야 할 분량이 남아있었다. 즐거우면서도 괴로웠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첫 방송을 떠올렸다. 그는 "우리끼리는 시즌제 방송일 것으로 생각했다. 너무 재미있는데 오래 가긴 힘들겠다 생각했다"라며 "이십세기 노래를 다룬 거라 한계가 있다 생각했는데 제작진의 피와 땀을 갈아넣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아직 방송은 안됐는데 선거송 특집을 녹화했다. 제작진이 손모양만 조심해 달라고 하더라. 너무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힛트쏭'은 대한민국 가요사가 고스란히 담긴 KBS의 올드 케이팝 프로그램을 소환하는 것은 물론, 대중이 원하는 뉴트로 가요의 갈증을 해소하고 20세기 명곡들을 재해석하는 신개념 뉴트로 음악 차트쇼. 2020년 3월27일 첫방송했다.
'힛트쏭' 100회 특집은 18일 오후 8시 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