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싱어게인2' 측이 "제작 일정 변동은 없다"라고 밝혔다.
JTBC '싱어게인2' 측은 16일 조이뉴스24에 "이승기의 최근 녹화는 1월 말이었고, 이후 '싱어게인2' 팀과의 접촉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촬영일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 이승기가 예정대로 촬영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현재로선 제작 일정 변동은 없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5일 "광고 촬영을 앞두고 코로나19 자가 키트를 검사를 진행했고, 해당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곧바로 PCR 검사를 실시했고,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이승기는 이미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황이었으며,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라며 자가격리 중임을 전했다.
이승기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며 연락을 많이주셔서"라며 "일반 감기 같은 증상이니 너무 많은 걱정은 부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빠르게 회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현재 '싱어게인2' 외에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써클하우스'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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