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영탁이 로또 담청 번호를 4개나 맞혀 화제다.
영탁은 지난 10일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 홍보에 나섰다.
신곡 홍보를 위한 룰렛 돌리기에 성공한 영탁에게 김태균은 "로또 번호라고 불러주고 가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청취자들도 로또 번호를 요청했다.
이에 영탁은 "로또 해본 적도 없다. 똥손이다"라고 말하면서도 이내 '6, 17, 25, 33, 38, 41, 42' 총 7개의 번호를 불렀다.
방송 후 이틀 뒤인 12일 추첨된 제1002회 로또 번호는 '17, 25, 33, 35, 38, 45, 15'이다. 놀랍게도 영탁이 불러준 숫자 7개 중 4개가 일치했다.
영탁이 불러준 번호로 로또를 구입한 팬들은 4등 당첨 인증글을 게재했다. 3등에 당첨된 이들도 있었다. 이들은 "신곡 대박 징조"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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