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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코로나19 확진, '런닝맨'엔 지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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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런닝맨' 촬영은 문제 없이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김종국 소속사 터보제이케이컴퍼니에 따르면 김종국은 지난 9일 경미한 감기 증상을 느껴 선제적으로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한 후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후 PCR 검사를 받아 10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16일 진행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서 가수 김종국이 MC를 보고 있다. [사진=MBC]
16일 진행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서 가수 김종국이 MC를 보고 있다. [사진=MBC]

7일 진행된 SBS '런닝맨' 촬영과는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종국 측은 10일 조이뉴스24에 "7일 녹화 당시 '런닝맨' 전 멤버가 자가진단을 거쳤고 전원 음성 상태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런닝맨' 다음 촬영까지는 김종국 역시 무난히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을 것으로 보며 촬영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다만 김종국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런닝맨' 멤버들은 자체적으로 자가진단을 진행하며 컨디션을 꾸준히 체크할 것으로 보인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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