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정우성이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출연을 검토 중이다.
9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조이뉴스24에 "정우성이 새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 정우성이 5일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열린 '발렌타인 싱글 몰트 (Ballantine's Single Malts) 그 비밀을 만나다 (Too Good to Hide) 팝업 스페이스'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05f6e14996ebc.jpg)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1995년 7월부터 9월까지 방영된 일본 TBS 금요드라마 '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사랑한다고 말해줘)를 리메이크하는 드라마다. 원작 주인공은 일본 배우 토요카와 에츠시, 토키와 다카코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정우성은 어릴 적 고열로 청각을 상실한 화가 역을 제안받았다. 연기 지망생인 상대 캐릭터와 사랑에 빠지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과거 2012년 JTBC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이후 좀처럼 안방극장에서 볼 수 없었던 정우성을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통해 만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스튜디오앤뉴가 제작하고 편성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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