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강예원이 '한 사람만' 종영소감을 전하며 수척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강예원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지난 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예원의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 종영 소감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예원은 "저희 드라마 잘 봐주신 여러분들께 너무 큰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같이 잘 이겨내시면서 앞으로도 건강 유의하시고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강예원은 8일 종영된 '한 사람만'에서 갑작스런 시한부 선고로 그동안 속해왔던 평범의 궤도를 벗어나 진정한 나를 찾아나선 강세연 역을 맡아 안은진, 박수영(레드벨벳 조이)과 가슴 찡한 워맨스를 완성했다.
이에 강예원은 종영 전 소속사를 통해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들 덕분에 촬영하면서 너무 행복하고 따듯한 기운을 많이 얻을 수 있는 현장이었다"라며 "저희 드라마를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그 분들 덕에 힘내서 끝까지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강예원은 혈액암을 앓고 있다는 캐릭터 설정에 44kg까지 체중감량을 하며 연기 열정을 뽐내기도 했다. 물론 논란도 있었다. '한 사람만'을 촬영하는 동안 자신이 공동 대표로 있는 매니지먼트의 소속 아티스트 송지아가 이른바 '짝퉁 논란'에 휘말렸기 때문. 논란에 앞서 송지아의 매니저로 '전지적 참견 시점'과 '아는형님'에 출연하기도 했던 강예원에게도 책임론이 쏟아졌다.
이에 강예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속 송지아와 함께 찍은 게시물들을 삭제하고 댓글창을 막았다. 또 실제 나이와 프로필상 나이가 다르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이에 소속사 측은 "강예원의 나이는 1979년생으로 올해 44살"이라며 "전 소속사에서 이어져온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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