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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정은표♥김하얀 "영재 자녀들, 끌지않고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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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정은표와 김하얀이 세 아이를 키우는 과정을 공개했다. 영재로 알려진 큰 아들 정지웅은 최근 서울대에 입학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정은표, 김하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정은표와 김하얀은 '영재 아들 딸을 위한 특별한 사교육을 시켰다?'라는 질문에 "그런 교육을 특별히 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침마당' 정은표 김하얀 부부 [사진=KBS]
'아침마당' 정은표 김하얀 부부 [사진=KBS]

정은표는 "지웅이 하은이가 '붕어빵'에 출연한 이후로 남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영재발굴단'까지 출연하게 됐다. 우리도 높은 지능으로 알려져 당황했다"고 했다.

이어 "당시 전문가 분이 '요즘 똑똑한 아이들이 너무 많다. 특별히 자기가 잘하는 게 하나라도 있으면 그게 영재'라고 하더라. 또 부모가 끌고가면 부모를 넘어서지 못한다. 끌고가면 그릇을 꽉 채우지만 넘쳐버린다더라. 대신 아이를 따라가면 채워지지는 않아도 그 그릇이 커진다고 하더라"라며 "그 중심에 엄마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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