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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다크 액션+악역도 섭렵한 22년차 압도적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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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권상우가 거침 없는 다크 액션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권상우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에서 보물을 노리는 역적 부흥수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권상우가 '해적: 도깨비 깃발'로 악역 도전에 성공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권상우가 '해적: 도깨비 깃발'로 악역 도전에 성공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부흥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표한 바를 맹렬한 기세로 이루고자 하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생애 첫 악역을 선보인 그는 관록의 연기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더해 부흥수의 면모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호응을 이끌었다.

엉뚱하고 개성 충만한 캐릭터들 사이에서 결이 다른 부흥수의 묵직한 존재감은 극의 흥미와 텐션을 끌어올렸다. 그는 특유의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한순간 경쾌한 분위기를 뒤엎으며, 공기를 바꾸는 연기를 보여줬다,

자타 공인 자기관리 끝판왕답게, 이번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도 유려하고 거침없는 몸놀림으로 액션 연기의 진수를 펼치기도. 권상우가 완성한 농익은 '다크 액션'은 작품의 강렬함을 배가시켰다는 평가다.

권상우는 데뷔 초 멜로 감성 연기로 한류의 정점을 이끌었다. 청춘스타에 그치지 않고 매 작품 새로운 시도로 유연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코믹 연기에서도 한 획을 그었다. 영화 '탐정' 시리즈를 필두로 '히트맨',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리즈, '날아라 개천용' 등에서 인간미를 갖춘 생활밀착형 캐릭터를 연기하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로맨스에 이어 코믹과 감성 연기, 다양한 장르물까지 탁월하게 소화하며 장르와 캐릭터의 한계 없이 언제나 새로운 얼굴로 변신했다. 이번 '부흥수'를 통해 다시 한 번 배우로서 확장성을 넓힌 권상우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로, 지난 5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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