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뮤지컬 '엑스칼리버'와 '신랑수업'이 타격을 받고 있다.
6일 김준수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김준수의 확진에 따라 뮤지컬 '엑스칼리버' 측은 5일과 6일 공연을 취소했다. 6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차주 공연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나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추후 공연 일정을 다시한번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수가 출연 중인 채널A '신랑수업'은 7일 예정이던 녹화를 취소했다. 방송 관계자는 "녹화는 김준수의 격리해제 후 진행한다"라며 "방송은 기존 촬영분으로 문제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6일 김준수 측은 "5일 현재 함께 공연 중인 작품의 배우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백신 부스터샷 접종까지 완료한 뒤 돌파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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