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지상파 방송 3사가 '2022 베이징올림픽' 중계전에 나서면서 주말 드라마와 예능이 대거 결방한다.
지상파 3사는 5일 열리는 쇼트트랙 여자 500m와 남자 1000m 예선, 혼성단체 계주 8강 등을 중계한다. 6일에는 크로스컨트리, 루지 남자 1인승 경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쇼트트랙이 동계올림픽 효자 종목인 만큼 주요 해설진들을 투입, 중계 전쟁을 예고했다.
!['놀면 뭐하니? 새 포스터 [사진=MBC]](https://image.inews24.com/v1/2ce335a8b2b474.jpg)
이에 따라 주말 주요 프로그램이 결방 또는 방송 시간이 변경된다.
이날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결방된다.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과 MBC '트레이서'는 아예 3주간 결방, 올림픽 이후 방송을 재개한다.
인기 예능프로그램도 대거 결방하며, 경기 결과 등에 따라 편성이 추가로 바뀔 수도 있다. MBC는 이날 '놀면뭐하니'와 '전지적 참견시점'이 결방하며 '복면가왕'과 '구해줘 홈즈'는 이번주 정상편성 되고 오는 13일 결방한다.
SBS '호구들의 비밀과외'와 '그것이 알고싶다'도 이번주 결방하며, '미운우리새끼'는 정상방송 된다. KBS2 '불후의 명곡'은 평소보다 이른 5시20분부터 방송된다.
음악방송 결방으로 가수들도 '잠정휴업' 한다. 음악방송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가 이번주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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