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의료정보전송 플랫폼 전문기업인 지앤넷(대표 김동헌)의 '실손보험빠른청구'가 2월 중 이지스헬스케어 EMR 사용하는 병원들에서 시행된다.
지앤넷은 병원의 의료정보를 암호화하여 보험사로 전송하는 '실손보험빠른청구'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작년 12월 월 청구 건수가 13만 5천건을 넘어섰다.
환자는 직접 출력된 서류를 받은 뒤 복잡한 절차를 통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대신 병원 현장의 키오스크 또는 모바일에서 출력없이 데이터로 청구할 수 있다. 병원에서 서류를 받기 위한 대기없이 귀가하면서, 또는 여유있는 시간을 골라 언제나 휴대폰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이지스헬스케어는 병∙의원들에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주요 회사로 전자차트와 직접 연동되는 '헬로100' 앱을 통해 환자들에게 모바일 병원예약, 진료접수 외 내원 및 처방이력 관리, 검진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의 제휴로 이지스헬스케어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병원들에서 지앤넷의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가 시행된다.
김동헌 지앤넷 대표는 "지난해 12월 비트컴퓨터 등 주요 5개 EMR사들의 참여에 이은 이지스헬스케어의 참여로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의료기관의 수가 약 1만5천여개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는 2만여개가 넘는 의료기관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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