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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김찬우 "공황장애 앓고 있어...지금도 터널 못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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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김찬우가 공황 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는 김찬우의 일상을 담겼다.

이날 김찬우는 헬스장에서 운동에 열중했고, 워밍업부터 140kg에 달하는 레그프레스를 가뿐하게 들어올려 감탄을 자아냈다.

김찬우는 운동에 빠진 이유가 공황장애 때문이라며 "지금도 터널을 못 지나간다. 눈을 감고 있어도 안 된다. 우울증은 마음의 병인데 공황장애는 생각의 병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랑수업 [사진=채널A 캡처]

출연진들은 공황장애가 발병하게 된 계기가 있냐고 물었고, 김찬우는 "모르겠다. 유전이라고도 하고 스트레스 때문이라고도 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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