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위하준이 '배앤크'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연출 유선동, 극본 김새봄) 마지막회에서는 수열(이동욱 분)과 K(위하준 분)의 활약으로 최고의 빌런 정윤호(정성일 분)를 완벽하게 제압하고, 수열이 정의감과 똘끼를 장착한 경찰로 거듭나는 결말로 끝을 맺었다.
'배드 앤 크레이지'의 엔딩 장면마다 캐릭터의 매력을 강렬하게 각인 시켰던 위하준은 마지막회에서도 어김없이 강렬한 엔딩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라진 K를 그리워 하는 수열의 회상을 통해 첫 만남부터 동거동락하며 보여준 히어로 K로의 활약과 이동욱과의 찐 브로맨스가 압축되어 펼쳐지며 위하준이 K를 통해 보여준 다채로운 매력들을 다시 한번 집중 조명됐다. 이로 인해 드라마 속 수열만큼이나 '배드 앤 크레이지' 열혈 팬들에게도 K에 대한 짙은 그리움을 갖게 만들었다.
이처럼 전대미문의 독특한 캐릭터 K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위하준은 작품을 마무리하며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작품을 촬영하며 6개월여의 시간을 보내며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배드 앤 크레이지'를 통해 K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많이 배웠고, 동료들 스텝들과 좋은 추억도 많이 쌓았습니다. K는 저에게는 특별하고 애착이 많이 가는 캐릭터고, 그래서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연기하면서 자유로워 지는 법을 배운 특별한 작품이었고, 연기적으로 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도 많은 성장을 하게 해준 작품이어서 마음 속에 오래도록 소중하게 간직하게 될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끝으로 위하준은 "'배드 앤 크레이지'를 응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K 역할에 대해서도 너무 매력있게 봐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연기자로서 힘이 되고 자신감도 갖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피력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