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최병서 "지금은 명절 아닌 '멍절', 가끔 보는 게 좋아"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최병서가 명절 때 가족끼리 만나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미자, 강창희, 박애리, 이시은, 한성자, 최병서, 강창희, 윤지영 등이 출연했다.

최병서는 "지금은 명절이 아니고 '멍절'이다. 가슴만 아프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보고 싶어도 못 보고 가고 싶어도 못 간다. 옛날에는 저희 어릴 때만해도 온 동네를 다 돌아다니면서 세배를 했다. 지금은 너무 보고싶어도 코로나 시대기 때문에 안 보는 가정도 있다"라며 "저희 집도 아들만 5형제인데 꼭 불평불만을 하는 가족이 있다. 제 바로 밑에 막냇동생이 그렇다. 조금 덜 만나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