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해적: 도깨비 깃발'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 도깨비 깃발'은 지난 27일 하루 동안 5만4천86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6만7천612명이다.
개봉 전부터 5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기록했던 '해적: 도깨비 깃발'은 개봉 첫날 1위로 출발했다. 영화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렸다. 2014년 866만 관객을 동원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두 번째 시리즈로,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김성오, 엑소 세훈, 채수빈 등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2위는 '킹메이커'로, 같은 날 3만1천80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9만29명이다.
'킹메이커'는 세상에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 '불한당' 제작진과 설경구가 다시 만나 기대를 모았다.
드디어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해적: 도깨비 깃발'과 '킹메이커'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3위를 지켰다. 1만34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723만1천3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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