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문세윤이 신동엽, 김숙, 이용식 등 선배 개그맨들의 위로와 격려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2021 KBS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개그맨 문세윤이 출연했다.
문세윤은 "신동엽 선배가 '넌 저평가된 우량주야'라며 '걱정 말고 사람들 알아줄 때까지 열심히 하면 된다'고 하더라. 그 힘으로 버틸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김숙 누나는 아빠의 성격을 가진 엄마 느낌이다. 아이가 태어났는데 전기세를 못낼 상황이었는데 김숙 누나가 없는 살림에 500만원 빌려주면서 사정되면 갚으라고 하더라"라며 "그때 많이 울었다. 잘 되면 누나에게 꼭 갚아야 겠다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쓰러질 때마다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격려도 많이 해주셨다"라며 선후배 개그맨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