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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싱글대디에 "육아는 선택 아닌 필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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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서장훈이 싱글 대디 고민에 일침했다.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싱글 대디가 출연했다.

이날 의뢰인은 "혼전 임신으로 결혼했다가 현재 아내와 이혼 소송 중에 있다. 아직 미필인데 영장이 나왔다"고 육아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상근 예비역으로 변경 신청했고 또 면제 신청서를 냈지만 그게 어렵다"고 덧붙였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KBS JOY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KBS JOY 캡처]

서장훈은 "아이의 엄마가 퇴근 후 아이를 보고 어린이집에 맡기면 안 되냐"고 물었고, 의뢰인은 "아이 엄마가 마트에서 일하고 있는데 출퇴근 시간과 어린이집 운영 시간이 달라서 힘들다"라고 답햇다.

서장훈은 "부모님께 부탁드리면 안 되냐"고 묻자, 의뢰인은 "부모님 본가에 고양이가 있는데 아이가 털 알레르기라 힘들다. 아내의 부모님 쪽도 연세가 많으셔서 힘들다"고 자신의 사정을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상근 예비역으로 입대를 하고 훈련소에 있는 5주간만 아이를 맡기라. 집이 전세면 전세 보증금을 빼서 그걸로 생활비를 해라. 당분간 부모님 집에 가 있어라. 손주가 갈 데가 없다는 데 그동안 반려묘를 다른 곳에 맡기면 되지 않냐"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 서장훈은 "네가 안 먹고서라도 아이는 잘 먹여 키워야 한다. 양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일침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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