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왕지원이 발레리노 박종석과 부부가 된다.
20일 왕지원의 소속사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측은 "왕지원이 박종석과 결혼한다"라며 추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알렸다.
왕지원과 박종석은 발레를 통해 인연을 맺어 오는 2월 결실을 맺는다. 왕지원은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박종석과 함께한 발레 화보를 공개, 네티즌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왕지원은 지난 2012년 KBS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굿 닥터', '상속자들', '로맨스가 필요해3', '운명처럼 널 사랑해', '병원선' 등에 출연했다. 스튜디오지니 새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왕지원은 과거 영국 로열 발레학교, 한국 예술 종합학교, 국립발레단 등을 거친 발레리나 출신이다. 2020년 학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발레리노 박종석은 국립발레단 수속무용수로 1991년생, 왕지원보다 나이 세 살 연하다. 워싱턴 키로프 발레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미국 워싱턴 발레단, 미국 펜실베이니아 발레단, 유니버설 발레단 등에서 활약했다. 2016년부터 국립발레단에 소속돼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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