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싱어게인2' 33호 가수 김기태와 30호 가수 한동근이 맞붙는다.
17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 7회에서는 2명의 짙은 남성 보컬 '최강 허스키 보이스' 33호 가수 김기태와 '직업이 가수' 30호 가수 한동근이 진검승부를 벌인다.
앞서 2라운드에서 '호형호제' 팀을 이뤄 보컬 괴물의 면모를 뽐냈던 두 사람은 3라운드 라이벌전에서 만난다. 무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30호와 힘들었던 시절 위로를 안겨준 곡으로 진심을 전하고자 하는 33호의 뜨거운 경연이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의 치열한 대결 끝에 깜짝 놀랄 결과가 나와 심사위원들과 참가자들이 술렁였다고 전해지며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내공이 단단한 독보적인 음색의 7호 가수 김소연과 정통 하드록의 진입장벽을 깬 '가정식 로커' 17호 가수 윤성은 4라운드 티켓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감성 보컬 7호와 고음 폭격기 17호의 무대 중 심사위원들의 기립박수가 쏟아진 무대가 있다고 전해지며 어떤 무대일지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2라운드에서 절친 호흡을 보여줬던 '음색깡패' 73호 가수 이주혁과 끼가 충만한 다양한 매력의 70호 가수 동렬의 음색 대결, '편견을 깨부순 보컬 트레이너' 31호 가수 신유미와 '노래 좀 할 줄 아는 쎈언니' 34호 가수 이나겸의 진검승부 등 예측불허의 보컬 전쟁이 예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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