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가 특별한 경제 관찰 예능 '자본주의학교'를 선보인다.
오는 31일 설 연휴 첫날 방송 예정인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자본주의학교'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훗날 경제 주체가 될 10대들에게 진짜 돈공부를 알려준다. 이를 통해 10대는 물론 10대 자녀를 둔 부모, 예비 부모,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재테크 초보까지 전 세대가 공감하며 시청할 수 있는 특별한 경제 관찰 예능이 될 전망이다.
진행은 개그우먼 출신 홍진경이 맡는다. 홍진경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진행력, 리얼하고 유쾌한 입담 뿐 아니라 10대 딸 라엘이의 엄마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홍진경은 라엘이 엄마로서 VCR 속 10대들의 경제생활에 몰입하고 놀라는 등 폭풍 리액션을 쏟아냈다. 홍진경은 딸 라엘이의 세뱃돈을 주식 계좌에 넣었다가 상장 폐지 직전까지 간 경험담까지 공개하며 10대들이 쉽게 경제를 배울 수 있는 예능의 존재 이유에 크게 공감했다고. 특히 "'공부왕 찐천재'에서 '경제왕 찐천재' 타이틀까지 노려보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31일 월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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