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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나인컴즈, 매니지먼트 에이엠나인 설립…윤균상·오나라와 한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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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종합 콘텐츠 제작사 이미지나인컴즈가 매니지먼트 에이엠나인(Management AM9, 이하 에이엠나인)을 설립하며 배우 윤균상, 오나라의 활동에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게 됐다.

이미지나인컴즈가 설립한 에이엠나인은 배우의 발굴 및 양성, 매니지먼트 전문 기획사다. 최근 1호 연기자로 윤균상, 오나라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윤균상과 오나라 [사진=에이엠나인]
윤균상과 오나라 [사진=에이엠나인]

이미지나인컴즈는 "자사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 역량과 에이엠나인의 전문성 높은 매니지먼트가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양사의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윤균상, 오나라 등 소속 배우들 뿐 아니라 향후 새롭게 합류할 연기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미지나인컴즈는 예능과 드라마 제작 및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영화 배급을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제작사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Mnet '쇼미더머니10'과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등을 만들었으며, 김희선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의 신부'와 장삐쭈 원작의 드라마 '신병' 등을 제작 중이다.

또 배우, 가수, 방송인, 크리에이터까지 폭넓은 영역의 아티스트가 전속돼 있다. 고우리, 김윤서, 신고은, 서재규, 최현서, 이유진, 성희연, 아역배우 이진주 등의 연기자와 남희석, 조세호, 지상렬, 조수빈, 김경진, 조은나래 등 방송인. KCM, 달샤벳 출신 수빈, 조엘, 신나라 등의 가수, 마이린, 마이맘 등 크리에이터, MBC '100분 토론' 등을 진행한 김지윤 박사, 건축가 유현준 교수,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등이 이미지나인컴즈 소속이다.

지난해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의 투자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글로벌 OTT 시장을 타깃으로 한 콘텐츠 개발 및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도 추진 중이다.

이미지나인컴즈는 최근 배우 정우성,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인수로 화제가 된 메타버스 전문기업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다. 두 회사는 다양한 IP와 새로운 플랫폼 개발을 통해 방송과 영화를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 전시 홍보, 메타버스 등 뉴미디어 분야 콘텐츠 밸류체인을 선도하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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