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전미도와 조승우가 다시 만났다.
전미도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승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아니 근데 내가 INFP 라는데 왜 다시 해보라 하지...?"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전미도와 조승우는 마스크를 쓴 채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있다. 두 사람은 그간 뮤지컬 '닥터 지바고', '스위니 토드' 등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전미도의 글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함께 출연했던 김준한은 "일단 나랑은 잘 맞는걸로!"라는 댓글을 남겼다. 김준한은 극중 송화(전미도 분)를 짝사랑하는 안치홍 역을 맡은 바 있다.
전미도와 조승우가 만난 이유는 지난 10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최된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신인상 시상을 하기 위해서다. 신인상은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빌리들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은 이후 강필석, 최재림 등과도 인증샷을 남겼다.
전미도는 "말로 표현 할 수 없이 반가웠어. 다같이 할 수 있는 작품 어디없나"라고 애정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전미도는 현재 JTBC 새 드라마 '서른, 아홉'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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