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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오영수 골든글로브 수상 축하 "존경과 감사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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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산을 수상한 배우 오영수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10일 문대통령은 SNS를 통해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배우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축하했다.

이어 "오늘의 쾌거는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다. '오징어 게임'은 이미 전 세계 94개국에서 넷플릭스 1위의 기록을 세우며 우리 문화의 저력을 보여줬다. 다양성과 창의성을 앞세운 ‘K-문화’가 더 큰 미래 가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징어게임' 오영수 스틸 [사진=넷플릭스 ]
'오징어게임' 오영수 스틸 [사진=넷플릭스 ]

또 "아쉽게 수상이 불발됐지만 우리의 자부심과 위상을 드높인 황동혁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 여러분과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이정재 배우께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영수는 이날 미국 LA에서 열린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으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 축사 전문.

배우 오영수 님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을 국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반세기 넘는 연기 외길의 여정이 결국 나라와 문화를 뛰어넘어 세계무대에서 큰 감동과 여운을 만들어냈습니다.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배우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의 쾌거는 여러 가지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이미 전 세계 94개국에서 넷플릭스 1위의 기록을 세우며 우리 문화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양성과 창의성을 앞세운 ‘K-문화’가 더 큰 미래 가치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오징어 게임>이 전하는 메시지는 묵직합니다.

겉으로는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극한 게임을 보여주지만, 그 이면에서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인간다움을 잃지 말자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되는 ‘함께’의 삶을 깊이 있게 말하고 있습니다.

아쉽게 수상이 불발되었지만, 우리의 자부심과 위상을 드높인 황동혁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 여러분과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이정재 배우께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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