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지헤중)가 송혜교와 장기용의 재회 결말을 그렸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마지막 회(16회)는 전국 기준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6.8%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 결국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2회가 얻은 자체 최고 시청률 8%를 넘어서지 못하고 6%대로 종영을 하게 됐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7.1%이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9.4%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별했던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이 2년 후 재회하는 열린 결말을 그려냈다.
'소노'를 두고 퇴사한 하영은은 개인 브랜드를 론칭했다. 혼자서 부딪힌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하영은은 늘 그래 왔듯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길을 걸었다. 파리로 떠난 윤재국 역시 패션 화보만 찍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진을 찍었고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개인전까지 열었다.
그런 가운데 부산에서 패션위크가 열렸다. 두 사람이 한국에서 처음 만난 곳이 바로 3년 전 부산 패션위크였다. 그 곳에서 둘은 재회했다 . 다시 만나면 절대 서로를 놓지 않겠다고 말했던 두 사람은 "잘 재닜어요?"라고 물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같은 날 방송된 MBC '트레이서' 2회는 6%, KBS 2TV '신사와 아가씨' 31회는 32.3%, TV조선 '엉클' 9회는 7.9%, , JTBC '설강화' 8회는 2.6%, tvN '배드 앤 크레이지' 8회는 3.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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