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권인하와 정홍일이 '불후의 명곡' 1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의 '오 마이 스타 특집' 2탄에는 권인하, 정홍일, 이은미, 서도밴드, 마이클 리, 민우혁, 효린, 리아킴, 부활, SF9 인성, 신효범, 유회승, 진성, 김태연, 조장혁, 김바다, 뱅크, 지선, 이정, 송이한, 김용진, 공소원, 임정희, 조권 등 12팀이 출연했다.
!['불후의 명곡' 권인하와 정홍일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bf74d51fce1db9.jpg)
이날 권인하와 정홍일은 진성, 김태연을 누르고 1부 우승을 차지했다.
1부 첫 무대는 김용진과 공소원이었다. 슈퍼루키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공소원이 직접 김용진에게 전화해 섭외를 했다고. 두 사람은 뱅크와 지선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뱅크 정시로는 과거 신장 이식 수술과 눈 수술로 인한 투병으로 노래를 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용진과 공소원을 막아선 이들은 신효범과 유회승이다. 두 사람은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열창하며 명품 무대를 완성했다. 이정과 송이한이 혼신의 무대를 펼쳤지만, 신효범과 유회승이 2승을 차지했다.
권인하와 정홍일은 남다른 인연으로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정홍일이 권인하의 개인 채널에 와서 댓글을 남기던 찐팬이었고, 권인하는 이런 정홍일을 만나 도움을 주려 애를 썼다는 것. 그런 두 사람이 만나 열창을 했고, 신효범과 유회승을 누르고 1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두 사람은 52살의 나이 차를 자랑하는 진성과 김태연까지 제치고 1부 우승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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