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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ADHD, 3년째 치료중…공격적 행동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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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에 차원 다른 ADHD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두 아들을 둔 부부가 등장한다.

아빠는 "2019년에 ADHD 판정을 받은 둘째가 약물과 심리 치료를 병행하고 있음에도 최근 들어 증상이 심해지고 있다"라고 고민을 토로한다. 3년째 차도가 없는 금쪽이의 증상에 부부는 눈물까지 보이며 힘겨워한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증상 이전에 아이를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는 오은영의 제안으로 반나절 간 약 복용을 중단한 금쪽이의 외출 상황이 그려진다. 버스에 올라타자마자 갑작스레 아기 울음소리를 내던 금쪽이는 급기야 큰 소리로 욕설을 내뱉고, 엄마의 제지에도 고성을 지른다. 또한, 금쪽이는 말릴 새도 없이 차도로 뛰어들어 야구 방망이로 나무를 때리기 시작한다. 아빠의 차분한 만류에도 막무가내로 비명을 지르던 금쪽이는 결국 아빠를 향해 주먹질을 한다.

학원에서도 수업 도중 소리를 지르고 자신의 머리를 반복해서 때리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수업 시간 내내 집중하지 못하다 마침내 책상 밑에 숨어버린다. 오은영은 "ADHD 증상도 있지만, 그것만으론 설명되지 않는 명백한 문제가 보인다"라고 말한다.

현재 금쪽이가 가진 가장 큰 문제로 '공격적 행동'을 꼽은 오은영은 "부모님께서 인내심이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나치게 수용하는 편"이라고 지적한다. 이어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절대 안 된다. 특히 부모를 때린다는 것은 아이에게 자괴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덧붙여 오은영은 "아이가 상징적으로라도 폭력은 안 된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분명하게 말해줘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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