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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美 골든글로브 불참 "남주 후보 지명 영광스럽지만…"(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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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정재가 미국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시상식에 불참한다.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5일 조이뉴스24에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된 것은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하지만, 아쉽게도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배우 이정재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불참한다. [사진=아티스트 컴퍼니]
배우 이정재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불참한다. [사진=아티스트 컴퍼니]

이어 "넷플릭스는 골든글로브에 따로 작품 출품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현지에서 인종, 젠더 이슈 등으로 골든글로브를 향하지 않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라며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자가격리 규정, 현지 분위기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오는 9일 열리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아카데미상(오스카)과 함께 현지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TV 시상식으로 꼽혀왔다. 할리우드외신기자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영화와 뮤지컬, 코미디, 드라마 부문을 나눠 작품상과 감독상 남녀주연상 등을 시상한다.

이정재는 이번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TV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오징어 게임'은 최우수 텔레비전 시리즈 후보에, 극 중 1번 참가자 오일남 역을 맡은 배우 오영수도 TV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콘텐츠가 골든글로브 후보에 지명되고, 주연상 후보까지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넷플릭스의 골든글로브 보이콧 여파 때문에 이정재를 비롯한 '오징어 게임' 측은 이번 시상식에 불참한다.

지난해 2월 골든글로브는 주최 측인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의 부패 스캔들이 폭로돼 할리우드의 보이콧 운동을 일으켰다. 협회 회원 중 흑인이 단 한 명도 없다는 사실과 함께 부정 임금을 지급해왔다는 비리 등이 알려지면서 톰 크루즈 등 할리우드 톱스타 및 주요 감독들의 불참 및 수상 거부 선언이 이어졌다. 이들이 넷플릭스 '브리저튼' 등 흑인 배우가 주인공을 맡은 작품들의 기자회견을 거부해왔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지난해 윤여정이 출연한 영화 '미나리'의 외국어영화상 수상 역시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생중계했던 NBC 방송사은 골든글로브 측이 유의미한 변화의 여지를 보여줄 때까지 시상식 중계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넷플릭스를 비롯해 아마존 스튜디오, 워너미디어 등도 단체로 작품을 출품하지 않는 등 보이콧 중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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