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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로맨틱 유혹"…업텐션, 2022년 첫 페이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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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업텐션(UP10TION)이 '사랑의 기승전결'을 담은 로맨스 소설 같은 음악으로 컴백했다. '으른 섹시'에 '아련 감성'까지 얹어 새해 벽두 K팝 팬 유혹에 나선다.

업텐션은 3일 오후 새 미니 앨범 'Novella(노벨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지난해 6월 발표한 정규 2집 타이틀곡 'SPIN OFF'로 활동한지 약 6개월 만이다.

업텐션이 3일 오후 새 미니 앨범 'Novella(노벨라)'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티오피미디어]

업텐션은 "음악적으로 성장한 업텐션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음악 작업에 몰두했다. 날이 추워지면서 앨범 작업에 더 열중했고, 코로나19 때문에 조심하며 지냈다"고 그간의 근황을 알렸다.

'Novella(노벨라)'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부터 이별, 그리고 이별 후의 감정까지 각기 다른 과정을 떠올리게 하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성 스토리로 한 편의 로맨스 소설 같은 앨범이다.

업텐션은 "음악들도 한 편의 로맨스 소설처럼 이어진다"라며 "업텐션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6개의 노래에 사랑의 기승전결을 담았다"라며 "저희와 팬들의 엔딩은 해피엔딩"이라고 덧붙였다.

업텐션은 "퍼포먼스는 당연하고, '으른 섹시'를 볼 수 있다. 감성도 듬뿍 담았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너에게 미쳤었다'는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 후 함께했던 시절과 그 순간들을 기억하고 그리워하며, 자신도 몰랐던 감정들을 깨닫고 다시 돌아가고 싶은 간절함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업텐션은 트레이드 마크인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감수성을 자극하는 7인 7색 보이스로 한층 더 성숙한 무대를 완성한다.

업텐션은 "과거형이 되어버린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이별한 연인들이 추억을 회상하면서 담은 노래로 쌀쌀한 겨울 날씨에 듣기 좋은 노래"라며 "새로운 모습을 잘 소화하고 싶은 욕심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7년차인 업텐션은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업텐션만의 아련 섹시를 담았다"라며 "새롭게 도전한 콘셉트인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주면 좋겠고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새해 첫 컴백을 여는 만큼 2022년 이루고 싶은 목표도 많다. 업텐션은 "업텐션을 더더욱 많이 알아주면 좋겠다"라며 "업텐션이 실력 있고 강점 많은 가수라는 것을 어필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코로나 시국 속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업텐션은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Novella'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업텐션이 3일 오후 새 미니 앨범 'Novella(노벨라)'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티오피미디어]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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