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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OTT] '여고추리반2', 명불허전의 귀환…첫 회부터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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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국내 OTT 개국공신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이 시즌2로 돌아왔다. 첫 회부터 빠른 전개와 몰아치는 이야기로 한 시간을 '순삭'하게 만들었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여고추리반2'은 새로운 고등학교로 전학간 다섯 명의 추리반 학생들이 더욱 거대한 사건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를 그린다. '더 지니어스' 시리즈와 '대탈출' 시리즈로 DTCU(대탈출 유니버스) 세계관을 만든 장르 예능의 대가 정종연 PD의 새로운 시리즈물이다.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이 첫 회부터 엄청난 몰입감으로 다음 회를 기대케 했다. [사진=티빙]

공개에 앞서 진행된 '여고추리반2' 제작발표회에서 멤버들과 정종연 PD은 시즌1보다 더 커진 세계관과 스케일을 예고한 바 있다. 시즌1 멤버들이 그대로 시즌2로 이어지는 만큼, 더 돈독해진 케미도 함께 기대케 했다.

'여고추리반2' 첫 회에서는 새라여고를 다녔던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태평여고로 전학간 모습이 그려졌다. 새라여고에서는 모든 이들이 멤버들을 반기지 않았지만, 태평여고에서는 과하게 멤버들을 반기는 모습에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학교를 돌아보던 중 설립자의 얼굴에 낙서가 그려진 것을 발견했다. 신 씨 일가가 1930년대 일제강점기에 태평여고를 설립한 것, 반에서 신지우(이예인 분)가 담임이 있는 앞에서 화를 내도 담임이 아무 말을 하지 못하는 것, 창립자 얼굴에 낙서된 '타르튀프'라는 문구 등이 멤버들의 추리 욕구를 불태우게 만들었다.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티빙]

시즌2의 첫 회는 빠른 전개로 시작돼 한 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을 '순삭'하게 만들었다. 전학을 가자마자 일어난 사건, 선생님의 권유로 사건을 파헤치게 된 멤버들은 빠르게 증거와 자료를 수집하며 수사망을 좁혀나갔다. 거침없이 하나둘씩 밝혀지는 증거로 더욱 '여고추리반2'을 몰입케 했다. 특히 1회의 말미 갑작스러운 남성의 등장과 쿠키영상 속 의문의 인물이 멤버들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소름돋게 만들었다.

시즌2가 빠른 전개로 뻗어나갈 수 있었던 것은 정종연 PD가 "드라마 세트장보다 규모가 크다"라고 확신했던 엄청난 스케일, 그 속에 완벽히 녹아든 멤버들의 케미 덕택이다. 학교 한 채를 통째로 지은 듯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했고 학교 내 교실과 동아리실, 교무실 등이 리얼하게 그려져 극에 단숨에 빠지게 만들었다.

또한 시즌1부터 함께해온 멤버들은 각자의 강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합심하며 사건을 파헤칠 수 있었고 작은 단서라도 발견하게 될 땐 "잘했어", "어떻게 그걸 발견했어? 대단해"라며 추켜세우는 훈훈함까지 자아냈다.

'여고추리반' 첫 시즌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마니아층을 탄탄하게 형성한 만큼, 시즌2의 인기도 벌써부터 뜨겁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즌2의 비하인드와 네티즌이 추측한 '여고추리반2' 설정을 파헤친 글이 게재되고 있다.

첫 회부터 빠른 전개, 엄청난 몰입감을 자랑하는 '여고추리반2'는 시즌1의 인기를 뛰어넘고 마지막까지 역대급 추리 예능의 획을 그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고추리반2'는 매주 금요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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