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차태현이 '2021 KBS연기대상'에서 남남 커플로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앞서 차태현은 2015년 김수현과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한 바 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KBS연기대상'에서는 가수 성시경 배우 김소현, 이도현이 진행을 맡았다.
![배우 진영과 차태현이 31일 오후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5be7a3cea45ee7.jpg)
이날 김소현-나인우(달이뜨는강), 김요한-조이현(학교2021), 김민재-박규영(달리와감자탕), 이도현-고민시(오월의청춘), 박은빈-로운(연모), 지현우-이세희(신사와아가씨), 차태현-진영(경찰수업)은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특히 차태현과 진영은 유일한 남남커플로 주목을 받았다. 차태현은 "6년 전에는 김수현과 (베스트커플상을) 받았다. 벌써 두번째 (남남커플)이다. 속상하다"고 볼멘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그는 "3월 전에 코로나19가 끝나서 애들이 학교 좀 갔으면 좋겠다"라며 "애들이 원격수업을 하는데 난장판이다. 자꾸 밖에 나온다.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현실고민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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