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연모' 박은빈, 로운이 '2021 KBS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KBS연기대상'에서는 가수 성시경 배우 김소현, 이도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김소현-나인우(달이뜨는강), 김요한-조이현(학교2021), 김민재-박규영(달리와감자탕), 이도현-고민시(오월의청춘), 박은빈-로운(연모), 지현우-이세희(신사와아가씨), 차태현-진영(경찰수업)은 베스트커플상을 받았다.
![배우 이도현-고민시, 로운-박은빈, 지현우-이세희, 진영-차태현(왼쪽부터)이 31일 오후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bc0d0dc697ca5c.jpg)
'연모' 로운은 "마지막 방송을 최근에 봐서 그런지 여운이 길게 남는 것 같다. 비극적인 사랑을 응원했던 만큼 베스트 커플상의 의미가 컸던 것 같다"고 했다.
두 사람은 '설레는 키차이'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박은빈은 "나는 내 키가 2m에 조금 못미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극중 호흡을 맞춘 배우들의 평균키는 188cm였다"라며 "상당히 많은 분들이 완벽한 비주얼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줬다. 배려심이 많아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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