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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지, '세자전'→'더데빌' 1년새 뮤지컬 6작품…"활동 자양분=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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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조환지가 지난 1년간 알차고 풍성한 열일 행보를 펼쳤다.

조환지는 제 1회 DIMF 뮤지컬스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업계는 물론 뮤지컬 팬들에게 눈도장을 받은 실력파 배우다. 뮤지컬 '서편제' '닥터 지바고' '오!캐롤' '블루레인'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라피를 탄탄하게 쌓았다.

조환지 [사진=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
조환지 [사진=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

조환지는 올 해 6편의 작품을 소화했다. 올 초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음악극 '세자전'으로 관객과 만났으며, 이후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과 '블루레인'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블루레인'에서 사일러스 역을 연기하면서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매력을 선사한 그는 이후에도 쉬지 않고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메리셸리'를 선택해 뮤지컬 스타로서의 진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최근 공연을 시작한 '더데빌'에서는 여느 작품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였다. ​

조환지는 소속사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쉴 틈 없이 활동의 자양분은 팬분들이다. 팬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뛸 수 있었던 것 같다. 올 해 공연한 작품들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정리하면서 한해를 마무리 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조환지는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더데빌'에서 상징인 X-화이트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나고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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