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컬투쇼' 황치열이 스태프들에게 손편지와 백화점 상품권을 선물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 황치열, 지소울, 에일리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최근 황치열이 스태프에게 수백만 원 상품권과 손편지를 선물해 화제가 된 것을 언급했다. 황치열은 몇 명에게 준 것이냐는 물음에 "보이는 건 댄서님들"이라며 '컬투쇼'에서 공개된 사진을 설명했다. 이어 "함께했던 스태프분들 다 드렸다"라고 말했다.
황치열은 일일이 손편지를 쓰고 백화점 상품권을 준 것에 "감사하기도 하고 힘든 시국에 열심히 잘 만들어주셔서 쓰게 됐다"라고 겸손을 표했다. 그러면서 "저는 항상 선물을 할 때 손편지를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균은 "방송국놈들이 왜 지들은 안 주냐고 그런다"라며 곤란해했고 황치열은 "제가 약간 피곤하게 만들었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하면서 "마음이 중요한 거니까. 이따 프리허그 해드려라"라고 조언했다.
또한 황치열은 "감사한 마음에 한건데 칭찬받아 민망하다. 너무 편지에 감동받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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