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송소희가 '골때녀' FC원더우먼의 주장 박슬기를 위해 나섰다.
송소희는 23일 박슬기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관련 글에 "슬기언니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가수 송소희가 '골때녀' FC원더우먼의 주장 박슬기를 위해 나섰다. [사진=조이뉴스24 DB]](https://image.inews24.com/v1/d69f6f803029d7.jpg)
이어 "여러분 정말이지 '골때녀' 출연하시는 모든 팀들이 스케줄과 상관없이 매일 연습하고 계신다"라며 "저희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조금만 더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송소희는 "특히 몇 개월 간의 팀 훈련으로 구력이 쌓인 기존 팀 선배님들 발끝이라도 따라가려고 신생팀 모두가 정말 노력 중"이라며 "이번 리그전 초반의 경기들은 저번 저희 신생 팀 간 경기 이후에 네다섯 번 정도의 훈련만 받은 채로 경기들을 치른 거라 많이 부족하게 느껴지실 거 알지만 저희 매일 고민하고 연습하며 성장해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처음부터 어떻게 모두 잘 하겠나"라고 반문한 송소희는 "저희 원더우먼 팀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즐겁게 더 열심히 해보겠다"라며 "모든 팀원분들 뿐만 아니라 저희 팀원 모두 응원해달라. 노력할 것이고 지금 완전 불타오르고 있다"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구척장신(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차수민, 김진경, 차서린)과 FC원더우먼(송소희, 치타, 박슬기, 김희정, 황소윤, 요니P)이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최종 6대3으로 FC구척장신이 승리했다.
방송이 끝난 후 일부 네티즌들은 FC원더우먼의 주장이자 골키퍼를 맡은 박슬기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악플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박슬기는 "응원의 글과 따끔한 질책의 글,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기에 하나하나 완전 깊이 새겨읽었다"라며 "FC원더우먼에 애정 갖고 봐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죄송했고 그에 앞서 저를 믿고 골문을 맡겨주신 감독님과 사랑스러운 우리 공격수 소희, 소윤이 그리고 치타랑 희정이와 새로 합류한 요니P 언니한테도 미안한 마음이 너무 컸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박슬기는 그래서 정말 너무 울기 싫었는데 참으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눈물이 계속 흐르더라. 정말 제가 봐도 보기 싫다. 인정"이라며 "오늘 방영된 경기는 저희 팀의 정규리그 첫 경기였고, 그래서 정말 많이 긴장됐고 부족했다"라며 "정신 바짝 차렸어야 됐는데 면목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정말 요즘 축구가 너무 즐겁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있으며, 뛰면서 이렇게 같이 땀 흘리는 것이 정말 오랜만이라 생기가 돋는다"라며 "제가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경기로 보답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저 박슬기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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