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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추자현→김규리, '그린마더스클럽' 막강 초등 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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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린마더스클럽'이 2022년에 찾아온다.

JTBC 새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연출 라하나, 극본 신이원)은 '녹색어머니회'로 대표되는 초등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다.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주민경이 '그린마더스클럽'으로 돌아온다. [사진=JTBC스튜디오]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주민경이 '그린마더스클럽'으로 돌아온다. [사진=JTBC스튜디오]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주민경이 우리네 현실 속에서도 볼 수 있는 각기 다른 유형의 엄마들로 변신을 예고, 막강한 여배우 군단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만든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다섯 엄마의 다과 모임 현장이 포착돼 더욱 눈길을 끈다. 스타일링부터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가운데 이들이 어떤 사이를 이룰지, 화기애애한 미소 뒤로 어떤 치열한 신경전이 오갔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먼저 미학을 전공한 프랑스 유학파 출신 고학력 엄마 이은표(이요원 분)는 이사를 통해 이들의 커뮤니티에 들어오게 되면서 온갖 사건에 휘말린다. 그 가운데 변춘희(추자현 분)는 미모도 정보량도 서열 1위인 최고 핵인싸 엄마로서 고요한 전쟁터의 중심에 선다.

타고난 우아함으로 잘생긴 외국인 남편에 영재 아들까지 둔 서진하(김규리 분)는 이은표의 라이벌이자 절친인 묘한 분위기를 형성, 자칭 깨어 있는 엄마인 김영미(장혜진 분)는 변춘희와 앙숙 관계로 뜻밖의 충돌을 일으킨다. 이은표의 사촌동생인 박윤주(주민경 분)는 교육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맹모로서 또 다른 얽히고설킨 이야기들을 만들어낸다.

'아이 엄마' 라고만 생각했던 옆집 엄마들의 허를 찌르는 비밀이 드러나면서, 성인이 되어 만난 어른들의 진짜 우정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 예측불가의 재미와 그 속에 담긴 깊은 울림의 메시지까지 전하고자 한다.

'그린마더스클럽'은 2022년 방송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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