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한 사람만' 시청률이 방송 2회 만에 1%대로 떨어졌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 2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2.4%보다 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한 사람만' 시청률이 방송 2회 만에 1%대로 떨어졌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6f7f6c3dcee41e.jpg)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멜로드라마. 안은진, 김경남, 강예원, 박수영(레드벨벳 조이)이 출연한다.
시한부를 소재로 한 '한 사람만'은 죽음을 선고 받은 이들이 운명공동체가 되어 삶의 끝에서 위로를 받는다는 기획 의도를 담았지만, 다소 무거운 분위기와 밤 11시라는 늦은 시간대 편성으로 인해 초반 시청자들의 마음을 붙잡지 못했다.
물론 이제 막 2회 방송을 마쳤기 때문에 반등 기회는 있다. 무거운 소재이지만 그 속에서 위로와 따뜻함을 많이 느꼈다는 배우들의 말처럼 '한 사람만'이 시청자들에게 웰메이드 드라마로 평가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같은 날 방송된 KBS '꽃피면 달 생각하고' 2회는 7.2%,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 8회는 6.4%, SBS '그 해 우리는' 6회는 4%, tvN '어사와 조이' 14회는 3.2%를 기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