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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권유리·오마이걸 아린, 취약계층에 기부…추운 겨울 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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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소녀시대 권유리와 오마이걸 아린이 나눔 실천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데웠다.

권유리는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해 2천만원을, 오마이걸 아린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2만장 상당의 1천600만원을 기부했다.

권유리와 오마이걸 아린이 연말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권유리와 오마이걸 아린이 연말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권유리는 지난 15일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을 찾아 나눔을 실천했다. 권유리의 기부금은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600명의 취약 어르신 가정에 보양식품 및 겨울 생활용품 꾸러미로 전달될 예정이다.

권유리는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권유리가 지난 15일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을 찾아 취약 어르신 지원을 위해 이천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권유리가 지난 15일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을 찾아 취약 어르신 지원을 위해 이천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권유리는 올해 미혼모 자립을 위한 해피빈 스페셜 펀딩 참여를 시작으로, 그린피스 인터내셔널 창립 50주년 프로젝트 재능 기부 참여, 동물자유연대에 천오백만 원 상당의 제품 및 후원금 기부 등 기회가 될 때마다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오마이걸 아린은 지난 15일 밥상공동체 대구 연탄은행에 연탄 2만 장 상당의 1,600만원을 기부했다. 아린이 후원한 연탄 2만 장은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아린은 지난 1월 독거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약 1천만원 가량의 물품을 기탁했고, 지난 6월에는 생일을 맞아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3천만원을 기부하며 올해만 3번째 기부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린은 작년 12월 남몰래 고향인 부산의 노인 복지관에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 것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부 캠페인, 재능 기부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권유리와 아린은 '열일'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권유리는 독립영화 '돌핀’(감독 배누리)으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 담임 선생님으로 출연하고 있다.

아린은 지난해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에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안정적인 연기 실력으로 호평을 받았고, 최근 tvN 드라마 '환혼'으로 첫 사극 도전 소식을 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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