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문채원이 자신을 감정적인 사람이라고 밝혔다.
문채원은 1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디오 무비 '층'(감독 임지환) 제작보고회에서 "목소리로만 연기를 하다 보니 이성적이고 침착한 캐릭터를 만들게 된 것 같다. 전체적인 분위기 속에서 같이 어우러지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채원은 "제 목소리가 차분해서 제 성격도 그렇게 아시는데 저는 감정적인 사람이다. 차분하지만은 않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제가 감정적이라 차분하고 이성적인 캐릭터를 맡으니까 멋있는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강조했다.
'층'은 알 수 없는 층간소음이 계속되는 무광 빌라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 용의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프로파일러 강호(이제훈)와 사건 담당 경위 지호(문채원)가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27일 네이버 바이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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