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쇼윈도: 여왕의 집' 전소민이 황찬성의 애인으로 송윤아 앞에 다시 섰다.
14일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6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시청률 5.9%를 기록하며 4회 연속 자체최고시청률 경신을 이어갔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3%를 기록했다.
이날 한선주(송윤아)와 윤미라(전소민)는 교통사고 후 같은 병원에 입원했다. 두 사람 모두의 보호자로 연락을 받은 신명섭(이성재 분)은 한선주만 챙겨서 퇴원했고, 병원에 혼자 남은 윤미라는 비참함을 느꼈다. 이에 더해 사고의 여파로 윤미라가 품고 있던 아이가 사산됐다.
윤미라는 폭주를 시작했다. 확 달라진 분위기로 변신해 한선주와 신명섭을 찾아가 아이들 앞에서 보란 듯이 도발했다. 또한 아직 임신 중인 척 하며, 한선주와 신명섭에게 아기 때문에 떠날 수 없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곧 모든 진실이 밝혀졌다. 윤미라에게 아기가 없다는 걸 안 한선주는 그녀를 자신의 가정에서 떼 놓으려 했다. 윤미라는 오히려 한선주에게 "당신이 내 모든 걸 다 빼앗았어"라고 따졌고, 한선주는 "바람피는 남자들은 자기 가정은 안 깬다"고 경고했다.
윤미라는 끝내자는 신명섭에게도 "절대 못 끝내"라며 최후의 발악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 이후 윤미라는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살고 있던 아파트도 비웠고, 전화번호까지 바꿨다. 그렇게 한선주의 삶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오는 듯했다.
하지만 윤미라는 한정원(황찬성)의 애인으로서 한선주, 신명섭 앞에 다시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20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