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스트레이 키즈와 오마이걸이 K-POP과 K 문화재의 스페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1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021 가요대축제'(연출 한경천, 이명섭)는 차은우, 설현, 로운의 진행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K-POP 가수들과 팬들이 만날 수 없던 상황에서 힘내서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의 'WITH'로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1차 라인업 레드벨벳, 오마이걸, 강다니엘,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ITZY(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에스파, 이무진에 이어 2차 라인업 세븐틴, 선미, 뉴이스트, 아스트로, 브레이브걸스, NCT U, SF9, 김우석, 스테이씨, 아이브까지 총 20팀의 아티스트 명단이 공개됐다.
'KBS 2021 가요대축제'에서 스트레이 키즈와 오마이걸은 색다른 공간에서 무대를 준비한다.
'WITH K-Culture'를 주제로 스트레이 키즈와 오마이걸이 K-POP과 K-문화재의 컬래버를 예고한 것. 스트레이 키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남한산성'을 배경으로 한국의 기개를 담은 '메가 퍼포먼스'를, 오마이걸은 약 1억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석정'의 웅장한 자연 경관을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KBS 가요대축제' 제작진은 "스트레이 키즈와 오마이걸이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한 이번 스페셜 무대는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할 K-POP과 K-문화재의 콜라보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KBS 2021 가요대축제'는 17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총 185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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