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이 연일 최고 시청률을 쓰면서 상승세를 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9회는 10.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10.7%를 넘어선 성적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또 한 번 10%대 고지를 넘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도 가뿐히 제쳤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9회는 6.9%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의 6.8%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이산(이준호 분)과 성덕임(이세영 분)의 로맨스가 본궤도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 시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이 대리청정을 시작, 영조(이덕화 분)을 대신해 능행에 나선 가운데 수세에 몰린 제조상궁 조씨(박지영 분)가 역모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행궁에서 자객들의 습격을 받은 이산은 신호연을 통해 위험을 알린 성덕임(이세영 분)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면서 향후 두 사람의 관계 발전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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