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유희열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싱어게인2' 녹화에는 윤종신이 대체 투입됐다.
JTBC '싱어게인2' 관계자는 11일 조이뉴스24에 "심사위원인 유희열은 10일 '싱어게인2' 녹화에 참석하지 않았다"라며 "참석 전 촬영장 밖에서 자가진단키트로 양성 반응을 확인하고 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녹화장에 출입하지 않았기에 다른 출연진 및 스태프와의 접촉이 없었다"라며 "당일 녹화에는 윤종신이 심사위원으로 투입됐다"라고 전했다.
앞서 유희열 소속사 안테나 측은 "유희열이 10일 오전 스케줄을 위해 사전 진행된 자가진단검사에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 즉시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라며 "지난 8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나 검사 결과, 10일 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희열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당사 접촉 스태프들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당사는 향후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현재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JTBC '다수의 수다', '싱어게인2', 카카오TV '우당탕탕 안테나'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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