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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실리' 신정원 감독, 오늘(4일) 사망…사인은 급성 패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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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신정원 감독이 사망했다. 향년 47세.

4일 영화계에 따르면 신정원 감독은 4일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급성 패혈증이다.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신정원 감독이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로스크]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신정원 감독이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로스크]

빈소는 서울 강남 세브란스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 오전, 장지는 성남 영생원이다.

신정원 감독은 2004년 영화 '시실리 2km'를 연출하며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차우', '점쟁이들', '더 독',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을 연출했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이 유작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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