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최정윤이 생활고를 털어놨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는 최근 이혼 절차 진행 중인 최정윤과 딸 지우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최정윤은 최근 이사한 이유에 대해 "상황적으로 그럴 수밖에 없었고, 가장 큰 문제는 경제적 어려움이었다. 서울은 너무 비싸고 제 한도 내에서는 여기가 가장 적합했다. 정말 운 좋게 전세 계약을 하고 집값이 2~3배 올랐다. 저는 이 집이 저한테 각별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연한 기회에 부동산 공인중개사 시험이라는 걸 알게 됐고, 배우 직업을 안 했을 때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공부를 시작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나이 있는 역할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언제 일을 다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 저는 지우를 케어해야하니까 '알바를 해보자'해서 구인 사이트에 이력서도 올리고 했는데 나이 제한이 많이 걸렸다"고 생계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또 "서빙 일은 시간이 안 맞더라. 지우를 보내자마자 지우에 맞춰 끝나는 일이 없더라. 찾다찾다 무너졌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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