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1 MAMA'에 불참한다.
CJ ENM 측은 2일 공식 입장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2021 MAMA' 출연을 논의 중이었으나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CJ ENM 측은 "스케줄 상 공연 영상 제작은 힘들지만 팬들을 위한 짧은 영상이라도 준비 중"이라 덧붙였다.
2일 가요계에 따르면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3일부터 2주간 국내에 들어오는 모든 내외국인은 백신 예방접종 여부에 관계 없이 10일간 격리해야 한다는 방침을 도입했다.
방탄소년단은 12월 1, 2일 미국 LA 콘서트, 3일 미국 아이하트 라디오가 여는 연말 투어 '2021 징글볼 투어'에 합류한다. '징글볼 투어' 이후 즉각 귀국해 자가격리를 이어가더라도 11일 열리는 '2021 MAMA' 참석이 불가능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