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전세계에 K-좀비 열풍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킹덤'이 게임으로 출시된다.
에이스토리 측은 2일 "하이퍼 캐주얼 게임 개발사 슈퍼센트와 '글로벌 K-콘텐츠 하이퍼 캐주얼 게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공동 기획, 추진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맺고,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모바일 앱 게임 'Kingdom: K-drama Challenge(가칭)'를 2022년 1분기 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ngdom: K-drama Challenge(가칭)'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의 IP를 기반으로 드라마속 다양한 명장면을 게임안에서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 제작된 하이퍼 캐주얼 게임 10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세계 마켓에 동시에 출시하는 프로젝트이며,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아마존스토어 등을 글로벌 플랫폼에 런칭될 예정이다.
에이스토리는 '시그널', '킹덤', '지리산, SNL 코리아, '빅마우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등을 제작한 콘텐츠 제작사다. '킹덤' IP를 기반으로 액션스퀘어와 함께 글로벌 액션 RPG게임 '킹덤 : 왕가의 피(영문명 KINGDOM : The Blood)'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회사 에이아이엠씨와 함께 글롭벌 K 콘텐츠 IP를 활용한 디지털 휴먼, 메타버스, NFT 등의 IP 확장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슈퍼센트는 하이퍼 캐주얼 게임 전문 퍼블리셔로 스낵커블 유저(Snackable User, 빠르게 소비하고 점프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유저)들을 붙잡고 재미를 줄 수 있는 게임 서비스에 주력한다. 문화적 트렌드와 바이럴리티(Virality) 높은 콘텐츠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빠르게 게임 재미 요소를 찾아 이를 하이퍼 캐주얼의 간단한 조작과 몰입도 높은 게임으로 재해석하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에이스토리와 슈퍼센트는 금번 전략적 제휴 계약을 통해 글로벌 K-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하이퍼 캐주얼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글로벌 유저 저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다양하게 출시되는 게임과 연동되는 메타버스 및 NFT 비즈니스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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