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임수향이 MBC '닥터로이어'로 소지섭과 만난다.
25일 MBC는 "임수향이 드라마 '닥터로이어'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MBC '닥터로이어(Dr. Lawyer)'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그 수술로 하나뿐인 가족과 연인을 모두 잃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가 만나 부와 권력으로 생명의 순위도 정할 수 있다고 믿는 인간들을 처벌하고 억울한 피해자를 위로하는 가슴 따뜻하고 통쾌한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다. 앞서 소지섭이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화제를 모았다.
임수향은 서울중앙지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 금석영 역을 맡았다. 금석영은 범죄자의 갱생은 용서와 선처가 아닌, 처벌에서 나온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닌 검사이다. 뿐만 아니라 무고한 피고인을 위해 변호사보다 더 적극적으로 죄가 없음을 주는 인간미까지 갖춘 인물이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섬세한 내면 연기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케미스트리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온 임수향은 '닥터로이어'를 통해 또 한 번 흡인력 있는 열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MBC '닥터로이어'는 내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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