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음악감독 정재일이 '오징어 게임'으로 '2021 할리우드 뮤직 인 미디어 어워즈' TV쇼/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17일 오후(미국 현지시간) 2021 할리우드 뮤직 인 미디어 어워즈(Hollywood Music In Media Awards, 이하 HMMA)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HMMA는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시상식으로 영화, TV, 다큐멘터리 등 전 세계의 모든 영상 매체에서 독창적인 음악에 상을 수여한다.
![정재일 음악감독이 '오징어게임' OST로 HMMA TV쇼/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정재일 음악감독 제공]](https://image.inews24.com/v1/a71a8ede782d12.jpg)
후보에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넷플리스 '홀스턴' '조용한 희망', 디즈니 플러스 '로키' '완다비전', 애플TV '피지컬' '테드 래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로 지명된 정재일은 영상을 통해 "'오징어 게임' 음악 감독을 맡은 정재일이다. 멋진 시상식에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황동혁 감독에게 감사하고, 함께 작업을 한 23(김성수 음악감독), 박민주 작곡가에게도 이 영광을 돌린다. 더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징어 게임'은 오픈 후 46일 연속 전 세계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하며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오징어 게임' OST는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처음 발매하는 스코어 OST로, 정재일 음악감독 특유의 감성과 극적 긴장감과 몰입도를 이끌며 '오징어 게임' 인기를 견인했다.
정재일 음악 감독은 영화 '기생충' '옥자' '남한산성' '수상한 그녀' '도가니' 등에 참여했고, 2019년 '기생충'으로 이미 한차례 HMMA 후보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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