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윤계상이 결혼 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윤계상은 17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 인터뷰에서서 "결혼해서 혼자가 아니다 보니 책임감이 막중해졌다"라고 말했다.
윤계상은 지난 8월 5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어 윤계상은 "좀 더 배우로서 성장하고 싶다"라며 "지금 상황이 너무 많이 달라졌다. 좋은 기운들이 많은 것 같다. 그 기운들을 좀 더 잘 표현하고 싶고 잘 살아가는 윤계상이고 싶다"라고 전했다.
거듭 "너무 좋다"라고 말한 윤계상은 아내를 비롯한 가족, 주변 사람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람. 진짜 열심히 사는 사람. 꾀 안 부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결혼해서 행복하다"라며 밝게 웃었다. 이어 "더 열심히 하겠다. 이제 시작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영화다. 범죄 액션 영화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쓴 '범죄도시' 제작진과 윤계상이 재회해 강렬한 액션 영화 탄생을 예고한다.
윤계상은 자신을 추적하는 남자 강이안 역을 맡아 본능적 액션을 펼치는 것은 물론, 색다른 1인 7역의 미러 연기에 도전했다. 엄청난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 '액션 장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유체이탈자'는 오는 11월 2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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